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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다이어리

[투자일기] 긴 상승장의 끝자락? 하락장을 대비하는 나의 투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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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황 기록 (251121)

✓ 써니피 요약

최근 11월 20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엔비디아의 고평가 우려가 커지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공포지수가 치솟았다. 금리 인하도 지연(정확히는 금리 동결)되며 시장의 분위기는 영 어수선 했다. 그러나 엔비디아가 발표한 실적은 3분기 사상 최대였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일순 거품론을 잠재웠다. 그러나 그 효과도 하루! 바로 다음날 분위기는 다시 차가워진다. 오히려 하루만에 사라진 반등효과를 보며 더 심난해진 시장 분위기. 전반적으로 높아진 자산가격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 뉴스 헤드라인

AI 기업 '엔비디아' 실적에도 불안…뉴욕증시 변동성 ↑, 기술주 약세.미국 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에도 변동성 ↑, 주요 기술주 약세. 'AI 관련 빅테크 고평가' 논란.

 

 연준 위원장, 시장 폭락 가능성 경고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이사는 자산 가격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크게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쿡 이사는 20일(현지시간)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연준의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언급됐던 것처럼 "주식과 회사채, 레버리지론, 주택을 포함한 여러 시장에서 자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벤치마크 대비 높다는 게 우리의 평가"라고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리사 쿡 이사는 주식, 기업채, 주택, 레버리지론의 높은 가치 평가로 인해 급격한 시장 하락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지만, 금융 시스템은 여전히 회복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헤지펀드의 국채 시장 역할 확대와 관련된 유동성 위험을 강조하며, 사모 신용은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소는 아니지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쿡 의장은 AI가 시장을 개선할 수도 불안정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그 영향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통화 정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건영 에세이 251121일자 (일부 발췌)

물론 쿡 이사의 경고가 그대로 현실화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을 겁니다. 과거 그린스펀도 과열을 얘기했는데.. 실제 주가 하락으로 현실화될 때까지는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었죠.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현재 연준도… 그리고 영란은행도… 사모 신용 시장의 리스크와 밸류에이션의 팽창을 걱정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의외의 충격이.. 생각보다 큰 파장을 줄 수 있죠. 그럼 금융 위기 때처럼 엄청난 돈 풀기를 할 것인가… 만약… 그 충격이 금융 시스템을 뒤흔들 정도가 아니라면.. 대응도 그보다는 약하지 않을까요… 짧은 지면에 다루기에는 얘기가 많이 길어집니다. 향후에 이 얘기를 조금 더 디테일하게 다루어보도록 하죠. 쿡 이사의 말이 맞건 틀리건… 사주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스탠스가 필요합니다. 에세이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 시장 반응 

S&P500 Map (251121)

핏빛이야 ㅠㅠㅠ.... 확실히 경기방어주는 그나마 선방한 것이 보인다. 

 

📊 나의 자산 반응  

 

▶︎ S&P500,나스닥은 큰 하락을 보였다. ^_ㅠ 에휴~~

 

▶︎ 와중에 애플은 준수한 하락폭(?)을 보인다. 역시 나스닥의 국밥(?) 

 

 

▶︎ 의외로 좋은 방어력을 보여준 JNJ !!

방어주로 갖고 가면서도 긴가민가 했는데 이번 기회에 기능을 실감했다. 

이 부분을 잊지 않으려고 기록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비중이 너무 적다ㅠ) 

 

 

▶︎ 코카콜라... 한때 좋았잖아 우리.... 요즘엔 영..이다.

앞으로의 수비를 지켜보려고 한다...

 

▶︎ 배당주

배당주들은 사실 떨어지면 사는편인데... 거 근데 너무한거 아니요...? 야들 왜이러는지 아시는 분..ㅠㅠ...

일단 배당률은 매우 매력적인 상태다. 

 

▶︎ 금은 아직 별 반응 없다. 과연 자금들이 피신 올지 두고 보고자한다. 

 

 

📝  나의 생각

역시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반응이 중요하구나, 같은 데이터라도 시장의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AI 관련주는 이미 오랜 기간 올라왔고, 실적이 좋다고해도 고평가인 상태는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아 느낌적인 느낌이 그래~) 

상승에 대한 피로도와 불안감이 쌓여있는 양상으로 보인다. (너무 올랐다!라고 >다같이 생각하는게< 제일 무서운데...?)

이런 양상은 큰 낙폭, 혹은 대세 하락세로 이어질 가능성으로도 보인다. 

 

나는 코로나때부터 투자를 시작했는데, 운이좋게 시작하자마자 상승장과 그 뒤 따라오는 하락장을 둘 다 겪었다. 그래서 상승장을 누리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대비해야지..해야지라는 불안감도 싹트고 있었다. 경험이 짧은 나마저도 슬슬 걱정이 많아졌지 않나. 실적이 어떻고 금리가 어떻고와는 별개로, 시장이 예민해지고 있는게 느껴졌고, 호재의 효과도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이 체감이다.

 

아무리 마음으로 예상했니 대비했니 해도, 이렇게 하루만 큰 낙폭을 보여도 심난한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기 위해 투자 일기를 쓰고있다. 최근 [하워드 막스의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을 읽었다. 사이클은 영원히 반복된다. 긴 상승 후에 긴 하락이 오는 것은 어쩌면 필연적이다. 과한 고평가 가격이 적정가격을 지나쳐 과한 저평가 가격이 되었을 때, 그때가 바로 가장 리스크가 제거된 가격임을 잊지말고 기다리자. (스스로에게 외쳐보는 다짐이다.) 그리고 하락뒤에는 다시 상승이 오는 것도 필연적이다. 

 

✅ 나의 계획 

 ➡️  포지션 설정 

- 가장 고민되는 것은 그거다. 일부 현금화하였다가 줍줍할 것인가 VS 그냥 수익률 박살나두 멘탈잡고 적립줍줍 할것인가. 

- 내가 못하는 것 = 파는것... 왜이렇게 시장에 엉덩이 붙이고 있고 싶은지...보통은 그냥..안팔고 후회하며 줍는다...

- 포인트1) 아직 뭘 팔아제끼기에는 그렇게 매입금들이 크지 않다...(과연 뚜까맞고도 이런 소리를 할지는 의문이다) 

- 포인트2) 나는 돈을 벌고 있다. 매달 신규 투자금은 마련된다. 

- 포인트3) 2년안에 목돈 필요 계획이 없다. 

- 결론) 하락장 드루와, 내가 함 주서보께~~ 

 

 ➡️  투자금 비율 조정 

- 뚜렷한 하락장이 오기전까지 ) 가처분소득의 50%는 현금으로 대비, 50%는 투자 투입 

- 하락세가 뚜렷해지면 ) 투자 비중을 70%~80%까지 늘린다. (가장 어려운 미션인 부분..) 

- 금은 일정 금액 꾸준히 매입한다. 

 

 ➡️  투자 종목 비율 조정

- 줍줍할게 너무 많아서 문제다. 뭘 줍지? 

 

SPY

아묻따 꾸준히 줍자. (어짜피 비싸서 맘대로 줍지도 못하자나...) 

 

QQQ

나의 멘탈을 위해 매번 3번은 참고 줍자. 

 

방어주

방어주가 고민이다. 방어주는 미리 정비하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방어주에 대한 의구심도 있어서 이번 기회에 어떻게 움직이는지 살피고 기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자한다. 

지금이라도 조금 더 정비하고 하락장에서는 매도하여 투자현금 마련&멘탈 도우미로 이용하는 방법은.. 흠.. 

그렇게까지 하기엔 일단 돈이 부족하고 ㅠ, 현금으로 방어 포지션을 대체할 것 같다. 

 

배당주

얘는 우짜냐.... 굵직한거 줍고 남는돈이 있다면 많이 떨어진 가격으로 줍줍하자 

 


계획하고 실행한 것들을 되돌아 보았을때 

모든 선택이 옳지는 않겠지만 이 기록 자체가 나의 투자 생활에 좋은 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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